죽변중,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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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중,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활동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7.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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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중학교(교장 박상수)는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7월 11일~14일까지 걸쳐 서울대학교(SNU) 글로벌사회공헌단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SNU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된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 조직으로, 사회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다. 단원 22명으로 구성된 ‘2023년 울진 SNU공헌단’은 서울대학교 내 다양한 학과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재난 안전 이론 교육 및 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보드게임 및 골든벨 퀴즈, 화재 감지 아두이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활동이 끝난 후 단원들은 학생들이 재난 대응 방법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지진, 태풍, 미세먼지 등의 행동 요령 매뉴얼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교내 곳곳에 부착하였다. 아울러, 태백 365세이프타운 견학 활동을 통해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윤○○ 학생은 “재난 대응 요령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번 활동 교육활동 기획에 참여한 박하늘 단원(고고미술사학과)은 “재난안전 교육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간과하고 있던 재난 상황의 위험성을 다시 실감할 수 있었고, 죽변중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지역 특수성이 반영된 재난 상황 대비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수 교장은 “본교 학생들을 위해 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몸소 익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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