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원회, 2023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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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원회, 2023 정기총회 개최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7.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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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수/ 이하 추진위)는 13일 오전,   울진읍에 위치한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에서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경과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및 2023년도 사업보고가 있었다.

임영수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선충병과 산불조심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강조하며 울진금강송세계유산 등재의 문제는 우리 후손들을 위해 우리가 꼭 해야 될 일이라 강조하며 울진금강송세계자연유산 등재의 가능성은 2010년도에 시행한 세계자연보호연맹(IUCN) 한국위원회의 용역 결과타당성이 있다고 결론이 났다"며 "이후 지자체별로 세계유산등재의 관문인 잠정목록 등록에는 국내에서도 많은 곳이 등록된 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울진금강송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행정기관과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승필 울진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울진금강송의 보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해 온 울진금강송추진위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산불조심과 재선충병 예방에 울진군민들의 노력에 더욱더 힘쓰 주실 것"을 부탁했다.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록추진위회’는 2009년 3월 지역인 70명, 출향인 30명으로 발기대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지역에서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을 열고 산불조심, 재선충병 예방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울진금강송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수호제 및 추진대회 등의 각종 행사를 지역주민들과 해왔다.금강송추진위는 매년 울진군에 산재한 명풍소나무의 표지석 설치 및 보호시설을 했으며 국내의 세계유산지의 방문과 교육을 통해 울진금강송의 세계유산 등재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작년에는 울진산불 지역을 돌며 산불 진화작업을 도왔으며 매년 진행하는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추진대회’도 개최했다.

2021년, 2022년에는 울진군내 초.중등학생들의 울진금강송 사랑을 위한 문예 작품대회를 개최했으며 수상작을 대상으로 책자를 출간해 관내 도서관에 비치도 했다.

2023년 역시 ‘추진위’는 ‘울진금강송 세계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홍보를 비롯해 ‘ 수호제 및 추진대회’, ‘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포럼 ’,‘ 지역민들 대상의 산불, 재선충병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2023년 7월 현재 추진위의 회원은 출향인을 포함해 약 1,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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