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 통고산자연휴양림은 지난 30일, 성수기 및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하고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 강풍, 낙뢰 등 위기상황발생이 높아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휴양림 내 근무하는 전 직원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훈련으로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소방관들(소방장 김이준, 소방사 이수정)이 함께 하였다.

소방관들의 지도에 따라 화재 발생 및 인명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와 방법 등 실제적인 교육을 실시하였고, 독·해충 피해예방 등 특이상황에 대응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숙박시설에 설치된 화재감지기의 작동여부, 긴급 대피경로 및 소화전의 관리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휴양림 근로자들에게 더욱 높은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배양시켰다.

통고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물줄기와 서늘한 나무그늘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휴양림이 되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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