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씨, '울진 금강송가요제 대상' 상금 전액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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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씨, '울진 금강송가요제 대상' 상금 전액 쾌척
  • 전석우
  • 승인 2023.06.19 14: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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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울진읍, 52세)씨가 지난 4일 ‘2023 울진 금강송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으로 받은 상금 150만원을 뇌경색 오른쪽 마비로 힘들게 살아가시는 독거 노인에게 쾌척했다. 김종민 씨는 울진군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종민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재래식 화장실, 수리를 도와달라는 봉사 요청으로 알게 된 이웃으로, 생활환경이 너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종민 씨의 자선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은 지역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울진군복싱협회 전무이사이기도 한 그는 복싱동우회 팀K를 결성해 지금까지 16년 동안 독거노인과 소외된 가정의 집수리는 물론,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등 270회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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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2023-06-19 15:41:38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와 준다는 일은 정말 마음이 따뜻하지 않으면 할수가 없는 일입니다 김종민씨 같은 사람만 존재 한다면 우리 나라가 범죄 없고 따뜻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정말 존경할수 있는분이 있어서 울진이 더 빛이 납니다 따뜻한 그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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