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대표 선수단, 개인종목 금2, 은1 쾌거 라이프세이빙 참피언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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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표 선수단, 개인종목 금2, 은1 쾌거 라이프세이빙 참피언 쉽
  • 김영규 PD
  • 승인 2023.06.09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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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제1회 대한인명구조협회장배 전국 Lifesaving sports 대회
ㅣ2032년 호주 하계 올림픽 시범종목

 지난 6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전국 Lifesaving sports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Obstacle Swim-100m 남자 장애물 출발     ©울진방송

이번 대회는 (사)대한인명구조협회가 주최하고 KLA울산지회가 주관, 하나제약(주)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들과 100여명의 관중들이 함께했다.

▲ 대기 선수들과 관중석     ©울진방송

경기 종목은  △Obstacle Swim-100m △Manikin Carry-50m △Manikin Tow with Fins-100m △Line Throw-12.5m △MEDLEY RELAY-4 x 50m 4개 종목의 경기와 △초등부 1그룹 저학년부, 2그룹 고학년부 △성인부 1그룹 중등~29세 이하, 2그룹 39세 이하, 3그룹은 40~49세 이하, 4그룹 50세 이상등 연령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 선수로 출전한 울진군 대표선수팀 6명은 금2, 은1를 수상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 Manikin Carry-50m 금2 (남자4그룹 황세혁_KLA울진, 여자1그룹 김나연_울진국민체육센터 강사),

Obstacle Swim-100m 은1 (여자1그룹 김나연_울진국민체육센터 강사)     ©울진방송

Manikin Carry-50m 금2 (남자4그룹 황세혁_KLA울진, 여자1그룹 김나연_울진국민체육센터 강사), Obstacle Swim-100m 은1 (여자1그룹 김나연)

이번 대회를 주최한 KLA 이원태 협회장은 “라이프세이빙 스포츠는 국내에는 생소한 종목이지만 <사람을 구한다>라는 인명구조의 고유한 가치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규정과 흥미를 접목한 경기이다.”며 “인도적인 목적을 가지며 수상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필수적인 강인한 신체적, 정신적인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고 말했다.

▲ Obstacle Swim-100m     ©울진방송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내년 호주에서 개최되는 <2024년 Lifesaving World Championships> 대회에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여 국위를 선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 빨리(Faster), 더 안전하게(Safer), 더 확실하게(Ensurer)라는 경기 취지에 맞게 선의의 경쟁을 통한 역량과 실력 발휘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선수 지도에 노고가 많은 지도자와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김두겸 울산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박기성 KLA울산지회장은 “라이프세이빙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행위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빠르고 효과적인 처치를 취하는 것이며 이는 곧 희생정신을 의미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공식 KLA LS 첫 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 LifeSaving Sport는 2032년 호주 하계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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