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로 역량 강화 캠프를 5월 18일 6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울진고는 농어촌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실행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교육 장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캠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동시에, 2015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역량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 진로와 관련하여 미래의 직업상을 탐구하는 기회를 가져, 자기 주도성을 기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산업혁명과 ICT, 빅데이터와 AI, IOT 기술의 원리와 적용, AR과 VR, 메타버스의 원리와 활용 사례 등의 내용을 학습하고 실험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계시켜 자아를 탐색하는 성장을 경험하였다.
김아무개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떠한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캠프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해 깊게 탐색하였다.”라고 말했다. 박아무개 학생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율주행 모형을 직접 만드는 기회를 얻게 되어 궁금증을 해결하였다. 그리고 저의 진로를 더욱 확실하게 정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구 교장은 "우리 사회가 정보화를 지나 초연결. 초지능 사회인 4차 산업 혁명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