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철 의원 5분 자유발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개선 방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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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철 의원 5분 자유발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개선 방향 제안
  • 전석우
  • 승인 2023.04.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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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철 의원은 18일 제265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하고 관광울진을 홍보해 군이 내세울 수 있는 진정한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의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지난 2월 개최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하여 관광울진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4년 전과 비교하여 크게 바뀌거나 개선되지 않고 연례 반복되는 행사처럼 진행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뭘 원하고 뭘 보고, 체험하고 싶은지 알아야 하는데, 과연 현시대에 맞는 관광트렌드를 파악하고 준비를 했는지 의문”이라면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하여 4가지의 방향성으로 짚었다.

그는 “▲ 매년 의례적인 축제에서 벗어나질 못하였다. ▲ 지역 대표특산물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홍보하기 위한 축제임에도 그 모습을 찾기 힘든 행사였다. ▲ 인근지역 축제와의 차별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 매년 축제가 끝난 후 축제의 결과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는 하고 있지만 개선은 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황의원은 끝으로 “지역의 대표 축제이기 때문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장시간 고민하고 준비하여야 하나,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관련종사자가 대부분 공석인 상황이었고 행사 전반에 대하여 고민 없이 대행사가 시행하는 프로그램대로 운영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면서 “다음 축제를 개최할 때는 미리 철저하게 검토하고 준비하여서 진정한 울진군이 내세울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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