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5일 밤 23시 17분께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에서 술을 마시고 강구항내 빠져있던 익수자 A씨(65세)를 강구해경파출소에서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익수자 A씨는 강구항 인근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부두쪽으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항내로 빠졌고 항내 계류되어 있던 선박의 호줄을 잡고 있었다
근처 낚시객이 이를 발견하여 신고하였고, 119신고센터 경유 울진해경서 상황실로 신고 접수되었으며 강구해경파출소에서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익수자는 저체온증 호소외에는 외상이 없었으며 익수자를 119구급차에 인계하였고 병원에서 건강체크 하도록 조치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항내 빠졌을때는 제일 먼저 근처 호줄이나 부유물을 잡고 구조요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음주후에는 부두통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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