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주), 울진 산불피해 양봉농가에 3,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상태바
한미약품(주), 울진 산불피해 양봉농가에 3,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 전석우
  • 승인 2023.04.14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봉피해 23개 농가에 설탕, 소초광 등 전달

울진군은 지난 13일 한미약품(주)(대표 박재현)으로부터 양봉물품 4종 3,0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기탁 받아 울진군양봉작목회에 전달했다.

한미약품(주)은 1990년대부터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신약 라이선스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고, 엄청난 규모의 기부금을 각계각층에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물품은 한국양봉협회와 경북도지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설탕, 소초광, 화분, 밀원수(쉬나무, 헛개나무) 등 양봉 물품 4종을 대형산불 양봉 피해 23개 농가에 고루 전달했다.

정만교 울진군 양봉작목회장은 “이번 기탁된 지원 물품이 지난해 3월 울진 대형산불로 피해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봉농가에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절기 꿀벌 집단폐사 및 대형산불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양봉농가에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