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署, 26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울진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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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署, 26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울진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 전석우
  • 승인 2023.03.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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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서장 강명원)는 28일 죽변면 울진농협 죽변지점 임미숙 과장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지난 8일 보이스피싱범 A씨는 피해자 B씨에게 긴급생계비 카드론을 핑계로 2,600만원을 대출받게 했으며, 이에 속은 피해자가 울진농협 죽변지점을 방문해 돈의 인출을 요구했다.

이에 임 과장이 이상하게 생각하여 출금을 막고 발빠르게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였다.

강명원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발빠르게 대처하여 피해사실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고 순간적인 재치는 소중한 재산을 지킴과 동시에 그 행동은 사회적 귀감이 되었다"고 격려하며, "재차 같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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