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울진지부(지회장 문찬송)가 지난 27일 한수원 복지관 로비에서 ‘라면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나눔 콘서트는 울진음악협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클래식과 재즈, 영화ost,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군민들에게 선사하였다.
울진음악협회는 피아노 독주, 피아노 포핸즈, 플루트 듀오, 첼로 독주, 관악앙상블, 관현악 트리오, 리틀앙상블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담아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어린이부터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참석한 입장객은 관람료 대신 라면 한 봉지, 혹은 한 박스씩을 기부했으며, 라면은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후포 소재의 영신해밀홈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에 한국음악협회 울진지부로 인준되었으며, 앞으로 군민들을 위한 더욱더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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