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사동항 6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60대 선장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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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사동항 6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60대 선장 실종
  • 전석우
  • 승인 2022.12.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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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기성면 사동항 동쪽 6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81톤급 A호에서 60대 선장 B모씨(57년생, 남)이 실종돼 울진해양경찰서가 수색에 나섰다.

이날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 기성면 사동항 동쪽 6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시 47분경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양경찰서는 A호(후포선적, 연안복합)를 확인, 어선내 선원과 그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어선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A호는 선장 혼자 승선하고 있는 1인 조업선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5척과 해양경찰 소속 헬기 1대, 울진구조대를 투입해 어선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장기상은 북서풍이 8~10m/s로 불고 파고는 2미터 내외로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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