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 알뜰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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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초등학교, 알뜰시장 운영
  • 전석우
  • 승인 2022.12.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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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바다 실천하고, 녹색지구를 지키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7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알뜰시장’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던 알뜰시장이 2022년 재개장을 하여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플라스틱줄이기 프로젝트 학습과 아나바다 절약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녹색지구를 지키기 위한 교육활동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시장경제원리를 이해하고, 판매자와 소비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11월 한달 간 학생들은 가정이나 주변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수합하고, 행사시작 하루 전 전교직원의 도움으로 개장 준비를 하였다. 당일날 가게부스 운영은 1, 2부로 나누어 후포초 학부모회 회원 10여명과, 전교학생회 임원 14명, 교과전담교사, 비교과교사, 고학년 담임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였다.

시장에서는 가게운영 뿐 아니라 전통놀이 체험과 스피드컵쌓기를 진행하여 도전단계를 설정하고 성공하면 시장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도록 하여 전교생의 학생들이 모든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시장부스는 나만의 컵 만들기, 캘리그라피 쓰기, 너랑 나랑 사진 촬영, 전통놀이 한마당, 새봄 개나리 문방구, 희망불빛 등대 서점, 후포 만물상회, 알뜰살뜰 시장, 스피드컵쌏기, 간식코너 로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학년별로 학생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3학년 이모학생은 ‘많은 물건들이 있어서 너무 신났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판매금액은 전교학생회 회의를 통해 금액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협의한 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미자 교장은 ‘활기찬 강당의 모습과 웃음 가득한 학생들의 표정에서 아나바다 실천의 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재활용가능한 자원을 적극 나눠 녹색지구를 가꾸는 데 동참해준 학생, 학부모님, 교직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고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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