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경북학생체육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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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 경북학생체육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쾌거
  • 전석우
  • 승인 2022.11.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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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복싱 종목에서 좋은 성과 거둬

울진중학교(교장 박용래)는 지난 29일~ 30일까지 열린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복싱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59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1학년 박아무개 학생이 남자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 2학년 이아무개 학생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지며 2위를 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2학년 원아무개 학생이 1위를 차지했고, 2학년 이아무개 학생은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품새 종목에 참가한 울진중 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복싱 종목에서는 중학부 70kg급에서 1학년 김병현 학생이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학년 김병현 선수는 중학부 70kg급 결승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1학년 김병현 선수는 중학부 70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 품새 남중부 1위를 차지한 1학년 박아무개 학생은 “결승전에서 평소 기량이 훨씬 뛰어난 2학년 형을 만나서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가졌던 것 같다.”며, “그래도 2학년 형을 처음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았으며 꾸준히 훈련에 임하는 태권도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품새 여중부 1위를 차지한 2학년 원아무개 학생은 “작년보다 더 어려웠던 대회였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다리에 힘이 풀릴 만큼 긴장감 있는 대회였다.”며, “다음에는 이번 점수보다 더 높은 점수로 상대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용래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이 어떤 분야에서든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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