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 33명이 지난 20일~ 23일까지 서울의 역사, 문화체험을 위한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폭넓은 안목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으로 지난 7월 19일~ 22일까지 서울 청소년들이 울진을 방문하여 울진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즐기는 교류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캠프 첫날 안전교육과 관계형성활동을 시작으로 목공체험과 남산N타워를 탐방하고, 둘째 날은 한복입고 경복궁 체험, 인사동, 서대문 형무소 견학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미디어아트체험 및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탐방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마지막 날은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습욕구를 증진하도록 진행되었다.
울진초 6학년 한 학생은 “3박4일 동안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에 대해서 많이 경험하고, 친구들과 같이한 첫 번째 여행이라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타지역 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욕구와 미래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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