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영덕 대진항 해상서 68톤급 어선 화재진압
상태바
울진해경, 영덕 대진항 해상서 68톤급 어선 화재진압
  • 전석우
  • 승인 2022.09.02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군 축산면 대진항 인근 해상서 68톤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2일 울진해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40분께 축산면 대진리 동방 약 6km해상에서 태풍 피항차 이동 중이던 어선 A호(68톤, 후포선적, 승선원 8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울진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임했다. 다행히 화재초기 선장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불로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이 진화될 수 있었다.

A호는 울진해경에 예인되어 안전하게 후포항으로 입항되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중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박화재는 초기에 진압되지 않으면 완전진화가 어렵고 대형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침착하게 대응한 A호 선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