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중학교(교장 허염)는 전교생 17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본교 체육관과 각 학급 교실에서 ‘버디버디 뮤지컬(세종문화공작소)’ 진로 탐색 연계 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학교폭력의 피해를 극복하고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실현하는 인물을 다룬 내용이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공연 출연진과 관련 직업군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비대면 뮤지컬의 역사와 종류 및 기법 영상을 감상하고, 감상한 뮤지컬 및 영상의 감상문을 작성하는 것으로 체험을 마쳤다.
연극 출연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이소헌 학생은 "뮤지컬 배우를 준비할 때 필요한 자질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직접 듣게 되어 관련 직종에 대한 더욱 폭넓은 이해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염 교장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자신의 일상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리는 교훈적인 내용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여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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