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지난 6일 학교 강당에서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진해양경찰서의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연안안전교실은 여름철을 맞아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과 사고 발생 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하여 학습하였다. 또한 1~2학년은 구명조끼 착용법, 3~6학년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안아무개 학생은 “다양한 동영상 자료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과 심폐소생술처럼 실습활동을 병행하여 의미있는 수업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너울성 파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이번 연안안전교실 덕분에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고, 물놀이를 하기 전에 바다를 살피고 조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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