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홍보선 위원장 등 인수위원 13명 위촉
손병복 울진군수 당선자의 민선 8기 인수위원회가 13일 오전 11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울진군청 중회의실에 꾸려졌다.
이날 출범식은 인수위 사무실이 꾸려진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인수위원회 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진행됐다.
인수위원회는 전 군청 민원실장인 홍보선 위원장과 전 흥해읍장인 황세재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공선표 현 영주시 농촌실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권태은 현 경북 붉은대게통발협회장, 정만교 전 산림과장, 장태윤 전 울진읍장, 장현종 전 경제건설국장, 김영중 행정복지국장, 김명식 엑스포공원사업소장, 이재훈(간사) 등이다.
또 고문은 전광수 전 울진군청 기획감사실장, 자문위원은 문종혁 전 국무총리실 국장과 이영규 현 대구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손병복 당선자는 “울진은 태풍과 대형 산불로 2차례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큰일들이 많았다”며, “새로운 시각에서 과거에 했던 일을 돌이켜보면서 울진이 앞으로 나아갈, 그리고 울진군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이 군정 인수 업무를 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앞으로 4년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만족스러운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발표된 울진군 민선 8기 인수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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