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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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전석우
  • 승인 2022.06.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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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6월 13일 오후 6시~ 15일 오후 6시까지 발령한다.

13일 동해남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조치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주의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채수준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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