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9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화재에 대한 안전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울진군 가족센터와 협조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안전교육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방법 교육 ▲다매체 신고서비스 요령 등이다.
허용학 예방총괄담당은 “언어 소통이 어려운 이민자분들도 119신고앱이나 영상통화 등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며 “화재, 조난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바로 119로 신고해주길 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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