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양봉작목회, 산불피해 이웃에 성금 기탁
상태바
울진군양봉작목회, 산불피해 이웃에 성금 기탁
  • 전석우
  • 승인 2022.04.22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에서 700만원, 한국양봉협회 경북지회(지회장 박순배)에서 1,000만원, 울진군 양봉작목회(회장 서종득)에서 1,000만원씩 총 2,700만원의 성금을 이번 산불로 피해 입은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양봉작목회는 관내에서 양봉업을 하고 있는 축산단체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진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꿀과 양봉산물을 생산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양봉농가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종득 울진군 양봉작목회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이 우리 지역을 덮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피해가 극심한 동료 양봉농가와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한국양봉협회와 경북지회, 울진군 양봉작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는 지역의 훈훈한 감동과 귀감이 될 것이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