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심리회복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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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심리회복상담 제공
  • 전석우
  • 승인 2022.03.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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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일상 회복 지원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 회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 회복상담은 재난 정신건강 초기평가, 심리상담 및 고위험군 사후관리, 심리안정기법 시연 및 안내, 재난 심리안정 물품 지원,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안내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보건소는 현재 이재민들이 많은 임시대피시설인 덕구온천호텔에는 상황 안정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굿모닝모텔을 비롯하여 피해가 심한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 마을회관 14개소에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과 연계하여 심리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도 ‘비타(Vita)버스’를 이용하여 오는 25일까지 정신건강검진과 심리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 순회 이동진료 지원에 나섰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삶의 터전이 산불로 사라져 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도와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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