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31.75%보다 11.53% 높아
지난 4일, 5일 이틀간 치러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울진의 최종 투표율이 40%를 넘어서며 역대급 열기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은 총 선거인수 4만 2282명 가운데 1만 8299명이 투표해 43.28%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때의 사전투표율 31.75%보다 무려 11.53% 높아, 이번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에서 대선이 지방선거보다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지만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율 35.42% 보다도 7.86%,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 37.22% 보다도 6.06% 높았다.
한편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 전국 사전투표율은 36.93%, 경북 사전투표율은 41.02%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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