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17분께 북면 두천리 산 154(해발 250m)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 등은 진화인력 9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11시 52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도로변에서 시작된 산불이 정상부근으로 연소 확대 중인 상황이다. 산불 현장에는 평균 초속 4m 남서풍이 불고 있으며, 온도 15℃ 습도 11%다.
당국은 주변민가 최우선 방어 지시하고 소방차를 배치 완료했으며, 추가헬기 8대(임차4, 산림청4) 동원 요청했다.
한편, 울진군은 12시 27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불 확산이 우려되니 상당리, 두천리, 하당리, 사계리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곳(주인분교)으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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