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곽동호(郭東鎬·55세) 총경이 제66대 울진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곽동호 신임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집무실에서 실·과장과 직장협의회 임원진들과 첫 만남을 가진 후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곽동호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는 엄정 대응하고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사람에게는 한층 더 따뜻한 경찰, 당당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 인권보호에 한층 더 정성을 다하는 진정한 국민의 인권경찰이 되어야 하겠다”며 “서로 존중하고 신뢰와 소통이 넘치는 화목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 서장은 안동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와 영남대를 졸업했다.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경찰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대구청 생활질서계장, 생활안전계장, 119종합상황실장을 거쳐 대구청 치안지도관과 경북청 울릉경찰서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