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찬 (주)아리바이오 마린사업부 대표(죽변면)가 14일, 태풍 ‘미탁’ 수해복구에 한창인 울진군청을 찾아 성금 100만 원과 미네랄워터 2500여 병을 기탁했다.
(주)아리바이오는 지역의 기업으로 염지하수(해양암반수)를 이용해 고기능성 미네랄워터를 연구, 생산하고 있다. 현재 죽변바이오 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매주 울진 사랑의 밥차, 해양 수변·수중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각종 행사 때 제품 협찬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성금 기탁은 “이웃 주민과의 고락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이뤄졌다”며, “지역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감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며, 향후 공장 신축을 통해 울진과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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