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 월송1리, 새마을회 ‘효자손이 되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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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 월송1리, 새마을회 ‘효자손이 되어드립니다’
  • 김영규 PD
  • 승인 2021.03.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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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경로효친, 90세 이상 어른신 안부묻기 행사 열어...

울진군 평해읍 월송1리(이장 김덕용)와 새마을회(회장 김종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출입을 못하시는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10일 오전 월송1리에 거주하시는 90세이상 동네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전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선물 꾸러미를 전달 했습니다. 현재 평해읍 월송1리는 총세대가 155세대에 26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그중에서 90세 이상 어른들도 10분이 계시는 대표적인 장수마을입니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마을회관이 문을 닫아 마을의 어르신들이 늘 집에서만 생활하시니 자주 뵐 수도 없이 이날 떡과 다과등 선물을  준비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김덕용/월송1리 이장 인터뷰)
(김종기/월송1리 새마을회장)
마을이장과 새마을회 회원들은 동네어른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가며  떡과 선물을 전달했고
어른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이태산/동네주민 93세, 손삼진/90세 인터뷰) 방형섭 평해읍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함은 물론 우리 민족의 윤리 도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이 지역사회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고령자들에 대한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월송1리 새마을회 회원들의 작은 나눔행사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취재/김영규PD, 라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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