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까지 버스정보 단말기(BIT) 10개소 등 설치
울진군은 시가지 거점지역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시내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실시간으로 버스운행정보를 전송,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경유노선 안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총사업비 2억 8000만원(국비 84, 도비 56, 군비 140)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주요 거점 정류장 10개소에 버스정보 단말기(BIT)와 농어촌버스 차내 단말기(OBE) 설치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월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며, 5월 공사에 착공하고,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에는 전체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정류소 안내단말기 10대, 차내단말기 22대, H/W·상용S/W·응용S/W 1식, 기반데이터 구축 1식 등이다.
안내단말기가 설치되는 주요 거점 정류장 10개소는 울진읍 6개소, 죽변면 2개소, 후포면 2개소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의 운행정보를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대기시간 해소와 승객의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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