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설 연휴 기간 중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낚시어선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설을 맞아 가족단위 등 낚시어선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해양사고의 예방을 위해 2월 10일까지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낚시어선 안전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주요 단속 내용은 구명조끼 미착용 등 기초안전 저해행위를 비롯해 영업구역 위반과 

음주운항, 선내 승객 음주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울진, 영덕군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에서의 사고 발생시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낚시업자와 승객들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규 P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