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선제적 전수검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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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선제적 전수검사 나서
  • 전석우
  • 승인 2020.12.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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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행정명령을 통해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전수검사의 대상은 지역 내 요양병원 2개소와 노인요양원 3개소, 주간보호센터 7개소 등 12개소의 모든 종사자와 이용자 등이다.

검사장소는 요양병원의 경우는 자체검사로, 요양원은 선별진료소에서, 주간보호센터는 시설방문 이동 선별진료를 운영(보건소 이동검체 채취팀)한다.

감염취약시설의 모든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의 검사주기는 비수도권은 4주에서 2주로(수도권은 2주에서 1주로) 단축해 운영한다.

한편,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검체 취합 검사 방법인 풀링 검사기법으로 진행한다. 풀링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는 방식으로, 검사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남은 검체를 개별 재검사해 감염여부를 최종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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