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문화제 서예, 사진, 그림 등 150여점 전시
지역의 향토 문화활동을 선보이는 성류문화제 전시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울진봉평리신라비전국서예대전 입상작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6점과 삼체상, 특선 이상 작품 49점, 그리고 초대·추전작가 20여점 등이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또한 울진군사진동호회원들이 지역의 곳곳을 담은 비경(秘境)과 대왕소나무 등 40여점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울진미협과 예인회원들의 시간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소재의 그림과 민화(民畵)를 접할 수 있다.
성류문화제를 주관하는 김성준 울진문화원장은 “전시회 개최여부를 두고 논의와 숙고의 시간이 있었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군민들에게 문화 공감의 기회를 제공해 지친 일상을 조금이나마 위안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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