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 31일까지 주민자율 ‘안전한(safe) 고층아파트 만들기’를 추진했다.
추진배경으로는 울진군 높은 주거 밀집도로 인해 화재 시 다수사상자 발생 우려가 높고, 주거시설의 특성상 행정력을 보완하는 주민 자율안전관리체제의 정착이 요구됐다.
또, 아파트의 고층화, 대형화로 화재 시 큰 피해 우려됨에도 입주민의 책임의식 결여, 관리주체의 관리소홀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 미흡으로 인해 울진군 내 고층아파트 15단지 '안전한 고층아파트 만들기'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된 것.
주요 활동으로는 ▲고층아파트 관계인 간담회 ▲입주민 참여 소방계획서 작성 및 소방관서 작성 지원 ▲소방차량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차량인식시스템 소방차량 등록 ▲ 입주민 참여 합동소방훈련 실시 ▲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시설 자체점검 능력 평가 등을 추진했다.
김진욱 서장은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안전한 고층아파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아파트 관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한(safe) 고층아파트 만들기’ 특수시책으로 사전대비를 하여 군민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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