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천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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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천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 울진투데이
  • 승인 2019.09.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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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한 아름다운 감동의 하모니가 넓은 강당에 가득차고 청중들은 열정에 박수로서 화답하며 연주자를 격려했다.

28일 경주시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기대되는 모습이다.

경상북도는 28일 경주시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영호남 동서화합을 위해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네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아동복지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연주회에는 1,000명이 넘는 많은 청중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천사 오케스트라에 의해서 캉캉, 아프리칸 심포니 등의 음악이 공연되고, 포항소년소녀 합창단 특별출연 등 10여곡이 연주된다.

또한 유공자 표창과 후원금 전달 행사도 진행된다.

천사오케스트라는 경상북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292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연주단이다. 영호남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후속조치로서 취약계층 아동 중에서 음악에 열정이 있는 청소년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5월에 창단되었다. 이후 해마다 연주회와 음악캠프 등을 통해 전남도와 교류활동을 해왔다.

경상북도는 전라남도와 아동 교차지원으로 나눔을 확대하고 지역간 이해를 증진하는 천사 프로젝트를 계속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015년 경북–전남-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간 MOU를 체결한 후 보금자리 주택지원, 문화교류캠프, 아동센터 교류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복지 분야에서 대표적인 광역지자체간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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