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해밀홈, 한울본부로부터 20세대 싱크대 교체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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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해밀홈, 한울본부로부터 20세대 싱크대 교체 지원 받아
  • 전석우
  • 승인 2024.01.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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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영신해밀홈(원장 정은경)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의 지원으로 세대별 싱크대 교체를 완료하였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선정으로 시작된 세대별 싱크대 교체공사는 전체 20세대를 마무리하였다. 싱크대는 노후되어 문짝이 틀어지고 색이 바래거나, 수전의 물이 새는 등 불편이 많았다. 그동안 싱크대 전체 교체 비용을 감당하기엔 예산이 부족하여 부분적인 수리를 진행하였지만 전 세대가 순차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싱크대 교체공사로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어머니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지역 내의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협약으로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되었다. 한 입주민은 “주방 싱크대가 바뀌니 새집 같아 기분이 좋다, 여기서 음식을 하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집에 들어오면 밝아진 집 분위기에 하루 피곤이 풀리고 위로를 받는다”라며 감사를 표현하였다.

정은경 원장은 “노후된 싱크대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20세대 모두를 교체할 수 있게 해주신 한울원자력본부에 너무 감사하다. 어머니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주거 환경 변화로 지쳤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된 사업이었다. 늘 영신해밀홈 가족들을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 주시는 한울원자력본부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뜻을 전했다.

한편, 영신해밀홈(울진군 후포면 소재)은 사별, 이혼, 유기 등의 기타 사유로 인하여 배우자 없이 만 18세 미만(진학 시 만 22세)의 자녀를 양육하는 모자가정에 주택 제공, 취업알선, 교육비 지원 등의 경제적 지원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기본 생계보호 및 자립기반 조성을 돕는 모자보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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