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바지게시장 상인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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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바지게시장 상인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 전석우
  • 승인 2023.1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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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활성화 및 국가경제발전 기여 인정받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바지게시장 상인회(회장 반기동)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전했다.

바지게시장 상인회는 1965년 설립해 지난 58여 년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 및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 보호 및 상가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 바지게시장은 울진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150여 개 영업 점포, 100여 개 노점상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50여 명의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노후 전선 교체 사업, 행복 어울림마당 마케팅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 및 포go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고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상인 매출 증대를 통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바지게시장 상인회가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인회가 자생력을 가지고 우수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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