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중, 온정인 한식구되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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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중, 온정인 한식구되기 프로그램 운영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7.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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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온정중학교(교장 한애경)는 20일, 본교 1층 소강당에서 전교생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온정인 한식구되기 프로그램’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사를 준비과정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자연스럽게 학생 모두가 소외됨 없이 온정인의 구성원임을 알게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선ㆍ후배 학생, 교사, 학교장이 모두 어우러져 1학기 동안의 즐거운 기억, 힘든 기억 등 교육활동 소감을 나누고 온정이 전해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학생, 교사가 모두 함께 포함된 모둠마다 특색있게 음식을 준비하고 다른 모둠과 함께 나누면서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 A양은 “올해 중학교로 올라와서 학교 생활이 어색하고 어울리기 힘들었는데 선배 언니, 오빠들의 배려로 어엿한 온정인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어젯밤 직접 수박을 썰어 왔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애경 교장은 “소규모 학교에서만이 할 수 있는 행사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 교사를 포함한 온정인 모두는 교육활동의 주체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여 한식구가 되는 기회였다. 이런 기회가 자주 만들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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