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고, 학생 25명에게 손일순 여사 장학금 50만원씩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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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고, 학생 25명에게 손일순 여사 장학금 50만원씩 수여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7.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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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고등학교는 지난 14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2023학년도 손일순 여사 생신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손일순 여사 장학금(이하 손일순 장학금)은 폐지를 주우며 모은 전 재산 8억을 본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신 손일순 여사의 뜻을 받들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는 손일순 여사의 뜻에 맞게, 형편이 어려우나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해당 장학금은 현재까지 330명에게 누적 2억 300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기금에 대한 소개 후 장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학금은 학생당 각 500,000원씩 25명에게 총 12,500,000원을 수여하였으며,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고 손일순 여사의 아들 이달근씨에게 전달하였다.

날씨로 인해 이달근씨는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대신 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장학금을 기부하신 손일순 여사님의 뜻을 본받아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민수 교감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손일순 여사와 아들 이달근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은 손일순 여사의 뜻을 받들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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