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이달 27일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자동차 원리 탐구 및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협력하여 교내 과학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이어지는 자동차의 역사를 보다 현실감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BMW 주니어 캠퍼스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8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친환경 리더 교육을 이어 왔고 이번 행사로 기성초등학교 전교생이 그 주인공이 되었다.
‘BMW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해 체험형 과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의 숨겨진 원리 알기,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제작하기 등 총 4차시에 걸친 양질의 STEAM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 2019년부터 BMW가 제주도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를 직접 가져와 학생들이 소규모 이동식 ESS를 직접 만들어 보며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익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본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친환경 리더십을 함양하여 차세대 자동차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퓨처히어로’가 되길 소망했다.
3학년 한 학생은“자동차에 관심이 무척 많았는데 실제로 자동차가 이동하는 원리에 대해 알게 되어 놀랍고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다음의 자동차 에너지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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