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15일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통일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된 ‘북쪽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은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말하는 북한 어린이 생활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실시되었다. 또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경험을 통한 생생한 북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4학년 배재원 학생은 “통일교육 강사님이 실제 북한에 있었을 때 이야기를 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북한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이야기 하였고, 최서준 학생은 “실제로 북한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살고 계시는 강사님이라 매우 신기하고 재밌었던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짧은 시간 동안의 경험이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북한에 대하여 모르던 것을 알게 되고 통일에 대한 자세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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