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7번 국도에서 승용차(소나타)와 SUV차량(볼보XC90)이 부딪쳐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3분께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 7번 국도 동해대로에서 승용차와 SUV차량(볼보XC90)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탔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30대 남성(운전자)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SUV차량에 탔던 3명은 타박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5명은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 대 차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 등은 인원20명(소방14,경찰6)과 장비8대(소방5,경찰3)를 투입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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