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울진예술제’가 6월 1일~ 4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지회장 김경하)가 주관하고 산하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예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군민들과 교류하고 문화예술이 가까이에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예술제 행사의 첫날인 1일 오후 6시 제12회 울진예술제 전시회 오프닝이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미술·사진협회가 주축이 되어 그림, 사진, 규방, 서예, 천연염색, 민화, 자수, 도자기, 퀄트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날 오후 7시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울진관내 예술동아리들의 끼를 뽐내는 동아리페스티벌이 열리게 된다. 2일 오후 7시 예술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이어진다.
3일 오전 10시 울진금강송 전국국악대회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또 오후 1시 더 클래식 뮤직 마스터 클래스가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후 6시 30분 보령예총 울진예술제 축하공연이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4일 오후 3시부터 울진금강송 가요제가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되어 울진에서 새로운 가수 탄생을 알리게 된다. 앞서 예심은 5월 14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시상금은 대상 15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등이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예술과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하여 3일 어린이 미술 사생대회를 비롯해 스마트폰 촬영대회, 마스터 클래식 음악 공개레슨 등의 가족 참여행사와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의 체험행사, 푸트트럭 운영 등을 통해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하 지회장은 “울진의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을 모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축하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였다.”라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