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중학교(교장 정석만)는 16일 오후 2시 30분 본교 부구체육관에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을 위한 Tok! Talk! & Fun! Fun! 클래식 음악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에서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을 돕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였다. 콘서트는 현악앙상블, 목관5중주, 금관5중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현악앙상블의 곡으로는 오페라 <마술피리> 모음곡 8곡, 목관5중주의 곡으로는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중 ‘투우사의 노래’등 5곡, 금관 5중주의 곡으로는 슈라멜의 ‘비엔나 행진곡’ 등 4곡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익숙한 곡이 흘러나오자 박자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거나 손뼉을 치며 음악회를 즐겼다.
1학년 김아무개 학생은 “음악시간에 배웠던 오페라 모음곡들을 실제 악기 연주로 들으니 신기했고, 각 악기들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셔서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공연 관람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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