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19일 봄 현장체험학습 행사를 운영하였다. 봉화군 분천 산타 마을에 도착하여 경관을 구경한 후 V-train을 타고 태백의 철암역에 도착하였다.
여행 중에 양원, 승부역에 내려 간단한 간식도 먹고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봄의 풍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완행기차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완연한 봄의 향기 속에 녹아들어 갈 수 있었다. 또한 기차여행만이 주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가슴 속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오후에 365 세이프 타운에 도착한 학생들은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입장 때 받은 태백 상품권으로 가족들의 선물도 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약 세 시간에 걸친 다양한 테마형 안전체험을 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앞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를 통해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안전한 학교 생활의 습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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