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4월 10일~ 14일까지 5일간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주간에는 ‘반갑게 인사 데이’, ‘행운의 편지 데이’, ‘친구와 찰칵 데이’ 등의 세부 행사를 추진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친구와의 건전한 교우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였다.
‘반갑게 인사 데이’에서는, 학교 정문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갑게 인사함과 동시에 친구사랑 캠페인을 벌였으며, 친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의미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며 먼저 인사하는 풍토를 만들었다.
‘행운의 편지 데이’에서는, 행운의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평소 친구에 대한 감정들을 되돌아보며, 친구에게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을 전달할 기회를 가졌다. 사랑하는 친구에게 자신이 쓴 편지를 선물로 건넨 뒤, 선물로 받은 편지를 들고 오는 학생들에게 편지를 써준 친구와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간식 상품을 제공하였다.
‘친구와 찰칵 데이’에서는, 등교하는 길에 만난 친구와 함께 의논하여 오늘의 기분에 맞는 포즈를 취하여 사진을 찍었다. 인화한 사진은 일주일간 학교 게시판에 전시하며, 일주일 게시 후 친구 간 건전한 우정을 기약하는 징표이자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도영진 교장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친구사랑의 중요성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사회성의 형태로 자리잡혀야 한다.”며, “우리 선생님들의 노력과 정성이 반드시 학생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주간뿐만 아니라 1년 365일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친구사랑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책임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