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27일 전교생이 후포가족 260여명을 모시고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하는 2022 파도축제’를 개최하였다.

후포초등학교 전통 중 하나인 파도축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활동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게 해주어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후포교육을 구현하고자 계획되고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학예 발표회를 통해 병설유치원도 함께 각 반마다 1종목씩 선정하여 율동과 방송 댄스, 플래시몹, 연극, 콩트, 블랙라이트댄스, 치어리딩,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후포초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술드림학교의 오케스트라와 방과후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이 방송댄스, 벨리댄스 등 특별 공연을 통해 학예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다만 방역 안전을 위하여 오전에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가 준비한 공연을 보여주었고, 오후에는 학부모를 초청하여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이미자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오랜만에 파도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러우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를 부모님들 앞에서 발표하니 스스로가 몹시 자랑스러울 것 같다. 이런 기회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가 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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