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울진군지회(지회장 추용학) 부설 울진군수어통역센터가 한수원(주) 한울원자력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30일 강릉과삼척 일대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아르떼 뮤지엄에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체험을 하고, 시원한 동해바다가 펼쳐진 정동진역에 방문하여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장호항 어촌체험마을에서 투명카누 체험을 진행하였다. 청각장애로 인한 소통의 부재,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지쳐있던 농아인들에게는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설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는 덕분에 매년 복지사업을 진행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아인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사업을 계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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