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경선 패배 승복... “봉사 통한 새로운 인생 살아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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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 경선 패배 승복... “봉사 통한 새로운 인생 살아가기로”
  • 전석우
  • 승인 2022.05.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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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 울진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전찬걸 군수가 “더 이상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자 한다”며 경선결과에 사실상 승복했다.

전 군수는 4일 문자발송을 통해 “저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서 여러분의 선택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만, 그것보다 그동안 저를 향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늘부터 주위의 많은 지지자님들의 뜻에 따라 부지런한 삶을 바탕으로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를 통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기로 하였다”며,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군민과 지지자님들께서도 저와 함께 모든 것을 잊고, 새 대통령의 새로운 정부 창출과 새 국가 비전을 바라보며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하여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4일) 오후 1시부터 군청으로 돌아가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자 합니다. 6월 30일까지 업무를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며, “2018년 7월 1일 제7기 군수로 취임해서 4년간 많은 역경을 함께 이겨내 주신 5만 군민과 700여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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