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오산항 앞바다 어선 침몰.. 승선원 3명 심정지 상태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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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오산항 앞바다 어선 침몰.. 승선원 3명 심정지 상태로 구조
  • 전석우
  • 승인 2022.03.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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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매화면 오산항 동쪽 약 2km 해상에서 전복된 정치망 어선 A호(7.93톤, 매화 선적)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호는 2일 4시 44분 오산항을 출항하여 작업중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B호 선장이 전복된 것을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울진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2척 등 총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유관기관 및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울진해경 구조대원 4명은 현장 도착 즉시 전복된 A호에 진입하여 선내에 있던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해 인근 의료기관에 이송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사고해역 주변 해양오염 여부와 주변선박 대상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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