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후포수협 위판장 앞 해상 물에 빠진 4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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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후포수협 위판장 앞 해상 물에 빠진 40대 구조
  • 전석우
  • 승인 2021.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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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5일 오전 6시 45분께 후포수협 활어위판장 앞 해상에서 물에 빠진 40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후포선적 Y호(00톤, 채낚기) 선주가 익수자 A씨(40세, 후포)를 최초 발견,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행인 중 누군가가 로프를 던지고 후포수협 직원이 입수하여 익수자를 안고 로프를 붙들고 있다며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후포파출소와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대원 1명이 입수하여 익수자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 등 이상 없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울진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자세한 사고경위는 차후 조사 예정이다.

채수준 서장은 후포파출소와 구조대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현장에 출동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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